거제 동백오일·알로에, 美 애틀란타 농산물 시장 개척

강미영 기자 2024. 1.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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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특산물 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는 4개 농가가 참여하며 총 6만3000달러 규모의 농산물가공식품 선적이 이뤄졌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식품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거제시의 농산물 가공·수출업체의 수출 경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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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트레이드쇼서 미용 관련 식품 홍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판매될 농산물가공식품 선적이 이뤄지고 있다.(거제시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특산물 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는 4개 농가가 참여하며 총 6만3000달러 규모의 농산물가공식품 선적이 이뤄졌다.

이 중 동백오일 300병은 거제를 방문한 미국 바이어를 통해 사전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시는 오는 3월 조지아주를 방문해 일주일간 뷰티트레이드쇼 참가, 한인·현지마트 판촉행사, 유통매장 입점 협의, 수출상담회 진행 등 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3월 10일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먹고 마시고 바를 수 있는 알로에, 천년초, 동백오일 제품을 홍보·판촉할 예정이다.

수출업체 관계자는 “미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품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거제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식품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거제시의 농산물 가공·수출업체의 수출 경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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