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지어주세요"···대상 상금 10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 북부에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에 맞는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새 이름 심사 기준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 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이름 짓기 추진위 첫 회의서 이원희 한경대 총장 위원장 선출
김동연 지사 "난관 속 추진 중인 북부특별자치도, 흔들리지 않겠다"
경기도가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 북부에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에 맞는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새 이름 심사 기준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 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이다. 수상작은 대상 1명 1000만 원, 우수상 2명 100만 원, 장려상 7명 50만 원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새 이름과 의미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심사, 대국민 투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새 이름 짓기 공모전에 관심 있는 인사들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날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새 이름 짓기 홍보 활성화와 전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올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의 직무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하지만, 결코 뒤로 되돌아가지 않겠다.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하게 추진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옷 벗고 '알몸 냉동'…권상우·손태영 부부가 받았다는 '이 치료' [셀럽의 헬스]
- 삼성 ‘갤럭시 반지’ 깜짝 공개…웨어러블 제품군 넓힌다[갤럭시S24 언팩]
- 8000원짜리 담배 피우실 건가요?…담뱃값 오르면 ‘금연’ 성공할 수 있다는데
- “초등생 아들과 함께 '상간녀' 만난 남편…이 남자 제정신인가요'
- '2호선 사당역서 죽을 뻔했다'…스크린도어 갇혔는데 지하철 출발
- 또 '촉법소년'들…아파트 주차장 '소화기 테러'에 차량 30대 피해
- '싸다 했더니 삼겹살 주문했지 비계만 주문했나?' 소비자 불만 폭주에 결국…
- 블핑 리사 '한국음식 그리워' 말한 것도 아닌데…태국 한식 맛집으로 떠오른 '이 곳'
- 강남 성형외과서 지방흡입수술 받은 중국인 사망…경찰 수사
- “소장 60㎝ 잘랐다” 윤종신 고백 희귀병, 2040 위협한다[셀럽의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