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설 대비 안전관리 만전”

윤종진 2024. 1.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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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대설 예보에 따른 2024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안전관리에 주력한다.

특히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 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대설이 예보되고,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설과 결빙으로 시설물·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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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강원 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지난1월 16일 개막식과 빙상경기가 열릴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대설 예보에 따른 2024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안전관리에 주력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7개 중앙부처와 5개 시도, 유관기관과 회의를 열어 중점 관리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 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대설이 예보되고,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설과 결빙으로 시설물·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립식 주택과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 취약시설과 경기장 내 다중 이용 공연장, 체육시설, 임시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사전대피 등 조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역 간 경계 도로·접속구간은 우선적으로 제설을 실시하고, 교량·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 취약 구간 점검 강화,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빙작업에 적극 나서달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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