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로즈, 美 '코첼라' 선다…마지막 날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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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로즈(The Rose)가 '코첼라' 무대에 선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오는 4월14일과 21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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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코첼라' 무대에 선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오는 4월14일과 21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올해에는 도자 캣(Doja Cat),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더로즈가 같은 한국 아티스트인 에이티즈, 르세라핌과 함께 이름을 올려 이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더로즈는 앞서 시카고, 남미 및 유럽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미국 라스베가스 '라이프 이즈 뷰티풀', 스위스 '몽트뢰재 재즈 페스티벌' 등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고, 현재 코첼라 무대 준비에 매진 중이다.
더로즈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듀얼'의 선공개 싱글 '백 투 미'(Back To Me)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4개월 만에 2천6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던 투 더스크'(DAWN TO DUSK)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8개 도시에서 7만 개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로스앤젤레스의 KIA 포럼 공연장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미주 투어를 마무리했다.
더로즈는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인디아' 공연을 포함해 아시아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오는 2월4일 서울 YES24 라이브 홀에서의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어 더로즈는 앞서 매진된 17개 도시 유럽 투어를 진행하며 2024년에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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