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스트라타시스와 학내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 설립

이소현 기자 2024. 1. 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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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3D 프린팅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첨단 3D프린팅 장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52억 원이 투입됐으며, 단국대는 20억 원을 별도로 투입해 융합연구와 국내외 제조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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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설립…최첨단 장비·인프라 갖춰
“국내와 글로벌 시장 잇는 3D프린팅 글로벌 R&D 허브로 발전시킬 것”
단국대 제공.

단국대는 3D 프린팅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는 죽전캠퍼스 종합실험동에 연 면적 264㎡로 조성됐다. 최첨단 3D프린팅 장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52억 원이 투입됐으며, 단국대는 20억 원을 별도로 투입해 융합연구와 국내외 제조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첨단 3D 프린팅 공정·소재·장비 연구 △3D 프린팅 기반 첨단제조 융합연구 △3D 프린팅 시작품·제품 설계 및 제조 지원 △첨단제조 교육 등을 제공한다. 국내 기업들은 센터의 기술·장비 솔루션을 통해 제품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기술지원을 제공 받는 한편, 공동연구에도 참여하게 된다.

전날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안순철 단국대 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시니사 니콜릭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 문종윤 한국지사장, 테슬라 협력사인 코넥 이광표 부회장, 스마트 팩토리 및 반도체 생산설비 제조사인 TPC 메카트로닉스 엄재윤 부회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단장 등이 참석했다.

안 총장은 "단국대와 스트라타시스가 보유한 적층 제조 전문 기술을 융합해 국내 제조기업 지원 및 글로벌 공동연구로 3D 프린팅 기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향후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3D 프린팅 글로벌 R&D 허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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