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브라이스 달라스 “첫 내한, 딸 생일도 함께 보내”

이다원 기자 2024. 1.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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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일’의 샘 록웰, 브라이스 달라스, 헨리 카빌(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본) 브라이스 달라스가 첫 내한한 소감을 공개했다.

브라이스 달라스는 18일 서울 종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아가일’ 내한기자간담회에서 첫 내한 소감을 묻자 “평생을 한국 오고 싶어하면서 살았다. 며칠밖에 못 있게 됐는데, 우리 딸의 12번째 생일도 함께 맞게 됐다.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딸에게 ‘전세계 뷰티 고장에 오는 게 어때?’라고 물었더니 좋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오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가일’을 한국에서 선사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 작품으로 센세이션하고 상상 초월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다. 와일드하고 상상력이 기발한 영화라,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오게 됐다. 꼭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다음달 7일 국내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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