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이 낳고 키우기 걱정 없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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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올해 3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등을 여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증평읍 창의파크에 들어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만 12세 미만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2∼7시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후 3개월∼만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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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올해 3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등을 여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증평읍 창의파크에 들어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만 12세 미만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2∼7시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증평군 가족센터에 들어선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2022년 4월 문을 열었다.
생후 3개월∼만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7명이던 아이돌보미를 올해 32명으로 늘렸고 관련 예산 8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돌봄기관 등과 연계해 오는 3월부터 주 1회 생후 3개월∼만 12세 미만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아빠와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놀이' 프로그램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 만 6∼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돌봄나눔터를 4곳에서 9곳으로 늘리고, 돌봄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할 참이다.
군은 향후 빈집을 활용한 우리 동네 놀이터와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아이돌봄추진단을 운영하는 한편 '초보맘 육아 스텝' 등의 시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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