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투기 꼼짝 마" 단양군 영농폐기물집하장 15곳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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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올해 1억6000만원을 들여 영농폐기물 집하장 15곳에 불법 투기 감시용 CCTV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악취 민원 발생 방지 등을 위해 2019년부터 관내에 있는 전체 113개 집하장 가운데 지금까지 8곳에 이 CCTV를 설치했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설치 비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정 영농폐기물 외 다른 폐기물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며 "불법 투기 적발 시에는 계도를 거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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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1억6000만원을 들여 영농폐기물 집하장 15곳에 불법 투기 감시용 CCTV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악취 민원 발생 방지 등을 위해 2019년부터 관내에 있는 전체 113개 집하장 가운데 지금까지 8곳에 이 CCTV를 설치했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설치 비율이다. 지난해부터는 차량 식별 기능이 더 좋아진 고효율 기기를 도입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읍·면·동에 설치한 CCTV 모니터링 등 관리는 해당 마을회에 맡겼다.
군 관계자는 "지정 영농폐기물 외 다른 폐기물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며 "불법 투기 적발 시에는 계도를 거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지역에서는 폐비닐 등 연간 800톤가량의 영농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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