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전 금감원장, 거래소 차기 이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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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63)이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단독 후보로 내정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앞서 차기 이사장 공모에 7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면접에서 정 전 원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정 전 원장은 향후 열리는 한국거래소 이사회와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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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63)이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단독 후보로 내정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앞서 차기 이사장 공모에 7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면접에서 정 전 원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앞서 지원한 7명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1961년생인 정 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총무처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재부 차관보 등을 거쳤다.
그는 2016년 1월 금융위 부위원장에 올랐다가 2017년 7월 사임했다. 2021년 8월부터 9개월간 금감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정 전 원장은 향후 열리는 한국거래소 이사회와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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