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남자 버전 나온다…하반기 방송

제작진, 참가지 모집 예고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MBN에서 방송되는 '현역가왕' 남자 버전이 하반기 방송된다. /크레아 스튜디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역가왕' 남자 버전 론칭이 확정됐다.

MBN '현역가왕' 제작진은 "2024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현역가왕' 남자 버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해 11월 28일 방송을 시작한 뒤 최근 시청률 14%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트로트계에는 그 포문을 열고 부흥기를 일으킨 1세대 레전드 가수들을 비롯해 트로트 장르로 세대를 아우른 2세대 가수들, 새로운 '뉴 트로트'에 대한 가능성을 연 3세대 가수 등이 활동 중이다. 과연 '현역가왕' 남자 버전에는 어떤 대한민국 대표 남자 현역 가수들이 등장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이 8회 동안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현역가왕' 남성 현역 버전은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 참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여자 현역과는 또 다른 파워와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할 '현역가왕' 남자 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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