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조규성, 덴마크살이 만족도 100%…"물맛도 좋아"

미역국 등 만들며 뛰어난 요리 실력 공개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나 혼자 산다'에서 행복한 덴마크 생활을 자랑한다.

조규성은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덴마크 실케보르 자취 생활 2탄을 공개한다. 조규성은 지난해 7월 덴마크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실케보르에서 홀로 생활 중이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제육볶음, 미역국 등을 만들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온 통역사이자 팀 코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한 조규성은 익숙한 듯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저녁 메뉴는 제육볶음과 미역국이다. 덴마크에서 처음 요리를 하며 요리에 재미를 느끼게 됐다는 조규성은 화려한 웍질을 자랑하며 저녁상을 뚝딱 차린다.

그는 미역국을 흡입하더니 "제 미역국이 제일 맛있다. 덴마크에서 장사해도 될 정도로"라며 자화자찬한다. 덴마크 동료 선수들의 리필을 부른 미역국 비결을 묻자 그는 "손맛이 비결이다. 제가 따로 알려 드릴 수가 없다. 제 손이 하는 거라서"라고 요리 자신감을 폭발시킨다.

덴마크살이 만족도를 100%라고 밝힌 조규성이 덴마크와 사랑에 빠진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생수도 아닌 수돗물을 끓이지 않은 채 텀블러에 받아 마신다. 조규성은 "실케보르가 덴마크에서도 물이 제일 깨끗한 도시다. 물맛도 좋고,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넘치는 덴마크 사랑을 드러낸다.

조규성의 덴마크 일상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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