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도 한 수 접겠네… 바닷가 근육남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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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심해잠수사(SSU) 장병들이 혹한기 훈련을 위해 1월의 강추위를 뚫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18일 해군은 SSU 장병들이 지난 15일부터 닷새 간 최고도의 구조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진해 군항 및 1·2·3함대사령부 일대에서 실시 중인 이번 훈련에는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와 각 함대사령부 소속 심해잠수사들이 참가했다.
심해잠수사들은 훈련 기간 중 구조작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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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심해잠수·구조작전 진행
18일 해군은 SSU 장병들이 지난 15일부터 닷새 간 최고도의 구조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진해 군항 및 1·2·3함대사령부 일대에서 실시 중인 이번 훈련에는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와 각 함대사령부 소속 심해잠수사들이 참가했다.
심해잠수사들은 훈련 기간 중 구조작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했다. 또 구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오리발과 물안경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핀·마스크 수영과 고무보트 운용, 스쿠버(SCUBA) 훈련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훈련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진해 군항에서 심해잠수사 특수체조, 12km 달리기를 통해 체력을 단련했다.
이어 2일차인 16일에는 해난구조전대 소속 중대별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철인중대 선발경기’가 진행됐다. 이들은 △달리기 △고무보트 페달링(노를 저어 고무보트를 기동) △수영 △수중 중량물 이송 등을 겨루며 구조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했다.
3일차인 17일에는 익수자 구조 및 선체 탐색·인양 상황을 가정한 스쿠버 훈련을 펼쳤고, 4일차인 18일에는 달리기 및 핀·마스크 수영 등이 진행됐다.
훈련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해상 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UH-60 해상기동헬기로 최단 시간 내에 해상 조난자를 구조하는 항공구조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을 주관한 전수일 구조작전대대장(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부여된 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는 최고도의 구조작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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