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탁구단 동계 합동훈련 돌입…'우승 목표 구슬땀'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1. 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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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초‧중‧고·실업 탁구 선수들이 동계 합동훈련을 통해 2024 시즌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경북탁구협회 등에 따르면 포항시 장량초, 포항장원초, 장흥중, 두호고등학교, 포항시 체육회 선수 50여 명이 두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합동훈련에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장량초등학교가 탁구부를 창단하면서 시작된 포항 남자 탁구는 두호고, 장흥중, 포항장원초의 탁구부가 잇따라 창단하며 수많은 대회를 입상을 통해 포항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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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탁구협회 제공


경북 포항지역 초‧중‧고·실업 탁구 선수들이 동계 합동훈련을 통해 2024 시즌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경북탁구협회 등에 따르면 포항시 장량초, 포항장원초, 장흥중, 두호고등학교, 포항시 체육회 선수 50여 명이 두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합동훈련에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장량초등학교가 탁구부를 창단하면서 시작된 포항 남자 탁구는 두호고, 장흥중, 포항장원초의 탁구부가 잇따라 창단하며 수많은 대회를 입상을 통해 포항을 알리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 1군 김동현, 우현규, 국가대표 2군 김장원, 박경태, 김가온 선수를 비롯해 청소년 대표, 주니어 대표 등 각 연령대에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육성되고 있다.

경북탁구협회 제공


특히, 장량초를 졸업하고 장흥중으로 진학하는 김려원은 2022년, 2023년 전국소년체전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두호고 장세호 코치, 장흥중 김원근 코치, 장량초 손정길 코치, 포항장원초 최윤정 코치, 포항시 체육회 이상한 감독으로 구성된 5명의 전문 지도자들이 평소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이다.

장량초 김창덕 교장(경북탁구협회 부회장)은 "방학 동안 합동 훈련을 하면서 서로의 기량도 높이고 미래에 세계 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호고 장세호 코치(대한탁구협회 이사)는 "포항시와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 탁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지도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우수 선수들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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