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무한 신뢰 받는 신태용 감독… 인니 회장, 이라크전 패배 후 "신 감독 전폭적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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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라크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회장으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신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지난 15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각)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D그룹 1라운드 이라크전에서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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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라크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회장으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신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지난 15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각)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D그룹 1라운드 이라크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대회 1승과 16강 진출을 노리는 인도네시아는 대회 첫 경기에서 전반전에는 골까지 성공시키며 저항했으나 결국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인도네시아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일 수밖에 없다. 이때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 회장이 직접 나서 신 감독을 변호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매체 <데틱>에 의하면, 토히르 회장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그리고 2024년 6월까지 우리와 계약되어 있는 신 감독은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대회 도중 혹은 후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는 일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신 감독은 오는 19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D그룹 2라운드 베트남전을 치른다. 베트남전은 인도네시아의 16강 진출 여부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칠 경기라는 점에서 100%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인도네시아 매체 <볼라 오케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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