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권정열, 침착맨·김풍 방송에 일침 “유튜브가 다 망쳐, 만화 안 그린다”(라면꼰대5)

이슬기 2024. 1.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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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이 김풍의 팬을 자처했다.

이날 김풍은 10cm 권정열을 만났다.

또 권정열은 "라면이 1위 음식이다. 그렇게 꼰대는 아니더라. 너무 잘 해주시던데"라고 했다.

권정열은 김풍의 팬을 자처하면서 "럭키곰도 보고 다 봤다"고 해 김풍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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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더 밥 스튜디오’
채널 ‘더 밥 스튜디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권정열이 김풍의 팬을 자처했다.

1월 16일 채널 '더 밥 스튜디오'의 '라면꼰대5'에는 '라면 흥선대원군에게 번데기로 정신 교육시켜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풍은 10cm 권정열을 만났다. 김풍은 "게스트는 뮤지션이다. 나한테는 이 분과의 추억이 많다. 사업할 때 카페에서 노래가 주구장창 나왔다"라며 오프닝을 열었다.

권정열과 환하게 웃으면서 악수를 나눈 그는 권정열의 콘서트 소식도 알렸다. 권정열은 "콘서트 하니까 여기 왔죠"라며 홍보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또 권정열은 "라면이 1위 음식이다. 그렇게 꼰대는 아니더라. 너무 잘 해주시던데"라고 했다. 김풍은 크게 공감하면서 "꼰대가 나쁜 게 아니다. 다 걱정하고. 내 자식, 내 동생 같아서 그러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권정열은 김풍의 팬을 자처하면서 "럭키곰도 보고 다 봤다"고 해 김풍을 감동시켰다.

권정열은 "유튜브가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 다 망쳐놨다. 침착맨도 그렇고. 만화를 안 그리시지 않냐"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김풍은 "손 놨어요"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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