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시,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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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신청 기간은 2월2일까지이며, 동일 지역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제안한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별해 각 사업별 300만~6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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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신청 기간은 2월2일까지이며, 동일 지역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제안한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별해 각 사업별 300만~6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으며, 시는 지역 유휴시설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서류에 대해서 1차 서류 검토, 2차는 마을활동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및 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국비 3억100만원 확보
제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1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5개 시장·6개 사업이 선정돼 지방비 1억3500만원을 포함한 총 4억36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5개 시장에 청년몰 활성화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2억6100만원을 지원해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동문공설시장 등 5개 시장에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에서 필요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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