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행복나눔 자판기 1호’ 설치…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박찬수 기자 2024. 1. 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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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대전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기위해 '행복나눔 자판기' 설치 사업에 나선다.

18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행복나눔 자판기' 사업은 조폐공사가 대전광역자활센터 및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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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본사 키움관 로비에 행복나눔 자판기가 설치되어 지역 자활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대전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기위해 ‘행복나눔 자판기’ 설치 사업에 나선다.

18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행복나눔 자판기’ 사업은 조폐공사가 대전광역자활센터 및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행복나눔 자판기’는 본사에 설치되어 대전 5개구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커피, 방향제, 수공예품 등 일상생활제품을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자판기 설치공간, 전기료 등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자활센터는 자판기 설치·운영 비용을 부담한다.

조폐공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재정지원과 제품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한해 400여 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여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행복나눔 자판기 1호’를 본사 내에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공익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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