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기업 오에스피, 연무고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 내놔

강재구 대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 큰 힘 보탤 것”
박용진 교장, 인성과 실력 겸비한 창의적 우수 인재 양성 ‘최선’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글로벌 펫푸드 기업인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가 17일 충남 논산시 연무고등학교를 찾아 학교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오에스피 이상윤 상무(연무고 13회 졸업생)가 참석해 박용진 교장에게 전달했다.

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밑거름되어 연무고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한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뜻을 살리고자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에스피는 논산지역을 대표하는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로 축산업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축산 분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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