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책임행정·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해야"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김창규 시장 주재로 17일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3년차 핵심추진 사업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지시에 방점을 뒀다.

김창규 시장이 17일 열린 2024년 시정 주요업무계획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속도감 있는 책임행정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김창규 시장은 공모사업 대응과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공직자의 성과 행정 구현과 책임행정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도시 도약과 중부권 관광 허브 거점 도시, 사계절 축제 개최와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 100건 이상 유치를 통한 문화체육관광 생태 도시 달성 등 비전도 제시했다.

보고회에선 시민과 밀접한 문화·복지분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원도시 조성의 중장기 계획 수립 논의도 있었다.

김 시장은 “2023년은 시민 참여와 지지,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달성한 해였다”며 “2024년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본 궤도에 안착 시켜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