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가봐야 할 곳' 신안 퍼플섬 4년간 150만명 다녀가

박상수 기자 2024. 1. 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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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가 개통된 이후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까지 4년간 150만명 이상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2024년 새해 보라색 옷을 입고 온 1004번째 관광객에게 지난 16일 퍼플섬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꽃다발과 함께 보라색 모자와 목도리, 우산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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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6일 올 1004번째 관광객에 선물
[신안=뉴시스] 올들어 1004번째로 전남 신안의 '퍼플섬'을 찾은 가족들. (사진=신안군 제공) 2024.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가 개통된 이후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까지 4년간 150만명 이상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퍼플섬은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가족과 연인, 각종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되었다.

신안군은 2024년 새해 보라색 옷을 입고 온 1004번째 관광객에게 지난 16일 퍼플섬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꽃다발과 함께 보라색 모자와 목도리, 우산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된 관광객은 경기도 시흥에서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으로, "퍼플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갈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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