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조직개편 단행…플랫폼 역량 강화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2024. 1.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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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 직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패션실과 뷰티실을 통합해 '패션뷰티사업본부'로 재편한다.

글로벌사업본부는 이승욱, 패션뷰티사업본부는 민경덕, 옴니플러스사업본부는 권민수 본부장이 선임됐다.

글로벌사업본부는 해외 브랜드 확장과 단독 상품 개발에 힘쓰며, 직구 대표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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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략 ‘글로벌사업본부’ 신설
이승욱 글로벌사업본부장, 민경덕 패션뷰티사업본부장, 권민수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왼쪽부터).
위메프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 직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패션실과 뷰티실을 통합해 ‘패션뷰티사업본부’로 재편한다. 또 옴니플러스실을 본부로 승격해 여행부문 역할을 확장한다. 글로벌사업본부는 이승욱, 패션뷰티사업본부는 민경덕, 옴니플러스사업본부는 권민수 본부장이 선임됐다.

글로벌사업본부는 해외 브랜드 확장과 단독 상품 개발에 힘쓰며, 직구 대표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을 더해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상품을 발굴하는 등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패션뷰티사업본부는 초저가 시장부터 고가 브랜드 시장까지 공략한다. 전문관을 강화하고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그룹사와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의 개발과 기획을 추진한다.

옴니플러스사업본부는 버티컬커머스 ‘W여행레저’를 자유여행부터 패키지, 액티비티까지 모두 담은 전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국내 10여개 대표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만개 여행, 레저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실시간 해외 호텔 숙박서비스와 항공권 부문의 자체 결제 시스템까지 담아낸다는 목표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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