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얼굴인식으로 출입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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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가 자사의 AI 얼굴인식 솔루션 'AI Face Recognition'이 데이터센터와 행사장 등 다양한 공간의 출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제 기술 대회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NHN 얼굴인식이 행사장, 전시장 등의 문화 공간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같은 기술 공간에서도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물리적인 공간의 출입 수단을 넘어 금융, 비대면 인증 등 일상에 밀접하고 보안이 중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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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VT 대회 국내 최상위, 보안 영역서도 활용
김동훈 “다양한 영역에 얼굴인식 편의 제공”
2023년 10월 광주에서 개소한 국가AI데이터센터의 출입 게이트에 NHN 얼굴인식이 도입됐다. 이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을 도입한 국가전략 데이터센터로, 출입 허가 인원에 대한 인증이 중요한 시설이다. 이 솔루션은 보안이 중요한 시설에서의 효능을 입증했다.
또한, NHN 얼굴인식은 지난해 AI EXPO,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등 다수 행사장의 출입 수단으로 활용됐으며, 국내 대표 티켓팅 플랫폼 티켓링크의 ‘얼굴 입장 서비스’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시장 및 공연장 방문객들이 실물 티켓 없이 얼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될 계획이다.
얼굴인식 기술은 모바일 여권,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등에서도 보안 및 본인 식별을 위한 신원 인증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NHN 얼굴인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얼굴인식 기술 대회인 ‘FRVT(Face Recognition Vendor Test)’에서 국내 최상위권 순위에 올라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100만 장의 테스트 인물 이미지 중 두 장을 대조해 동일 인물 일치·불일치 여부를 판별할 때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NHN 얼굴인식은 머그샷 이미지와 출입국 심사 이미지, 여권 이미지 대조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제 기술 대회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NHN 얼굴인식이 행사장, 전시장 등의 문화 공간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같은 기술 공간에서도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물리적인 공간의 출입 수단을 넘어 금융, 비대면 인증 등 일상에 밀접하고 보안이 중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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