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취업률, 전북 대학 최상위권

지난해 66.2%, 도내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앞질러

우석대학교 취업률이 3년 연속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우석대 취업률은 66.2%로 도내 졸업생 1천명 이상의 4년제 일반대학 평균(62.6%)을 앞질렀다.

우석대는 최근 3년간 취업률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 2021년 60%, 2022년 65.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학일자리본부와 진로취업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학과·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재학생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한 게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석대는 저학년부터 고학년, 졸업생까지 체계적 맞춤형 진로지도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석대 남천현 총장은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시스템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조기 수립하고, 취업과 창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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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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