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총장 선거 내달 6일 열려…예비후보 6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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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가 내달 6일로 예정된 가운데 출마에 나선 교수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18일 부산대 총장선거를 위탁 관리하는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6명이 예비후보로 접수를 마쳤다.
김석수 교수는 현 차정인 총장 체제에서 기획처장과 대외협력부총장을 맡았다.
남덕현 교수는 전호환 전 총장 체제에서 대외교류본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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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가 내달 6일로 예정된 가운데 출마에 나선 교수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18일 부산대 총장선거를 위탁 관리하는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6명이 예비후보로 접수를 마쳤다.
예비후보는 가나다순으로 국제전문대학원 김석수, 유기소재시스템공학 김한성, 중어중문학과 남덕현, 화학교육학과 진성호, 기계공학과 최재원, 무역학과 하충룡 교수다.
오는 22일과 23일 정식 후보자 등록일을 지나야 최종 후보가 결정되겠지만, 학내 안팎에서는 이들 6명의 후보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수 교수는 현 차정인 총장 체제에서 기획처장과 대외협력부총장을 맡았다.
남덕현 교수는 전호환 전 총장 체제에서 대외교류본부장을 지냈다.
김한성 교수는 교수회장 출신이고, 최재원 교수는 공대학장, 하충룡 교수는 경제통상대학장을 역임했다.
진성호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선거는 다음 달 6일 모바일로 진행된다.
투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진행되며, 대학이 1·2순위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한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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