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골프예약, 골프장 중계금액 1조원 임박…누적 회원 172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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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VX의 지난해 골프장 중계금액은 9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골프예약'이 지난해 연결한 골프장 중계금액은 약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계금액은 카카오VX 플랫폼을 통해 골프장에 발생시킨 매출, 그린피, 카트비, 음식료(F&B) 지출 등을 포함한다.
프론트 직원을 거치지 않고 골프장 주변에 도착하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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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골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VX의 지난해 골프장 중계금액은 900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회원 수는 172만명으로 서비스 출시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 추세다.
카카오VX는 18일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성장 지표인 '2023 결산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이 지난해 연결한 골프장 중계금액은 약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계금액은 카카오VX 플랫폼을 통해 골프장에 발생시킨 매출, 그린피, 카트비, 음식료(F&B) 지출 등을 포함한다.
누적 회원은 2023년 말 기준 172만명으로 년 대비 21% 증가했다. 회원 수는 2019년 출시 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제휴 골프장 수는 1년간 318곳에서 349곳으로 31곳 증가했다.
한 해 동안 오픈된 티타임 수는 650만개로 전년과 비교해 41% 늘었다.
2021년 6월에 도입한 비대면 서비스 셀프체크인은 지난해 22만건으로 전년 대비 57% 성장했다. 프론트 직원을 거치지 않고 골프장 주변에 도착하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기능을 도입한 골프장의 이용률이 하루 최대 90%를 넘어선 곳도 등장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서비스 개선과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저변 확대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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