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6850억 지원

소상공인·소기업 경영안정·성장지원 집중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6850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40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400억원 △혁신형 자금 1050억원 △기업 회생자금 50억원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기술 혁신형 경영안정자금 700억원 △사회적경제자금 15억원 △벤처·유망창업자금 85억원 △소상공인 자금 4000억원 등으로 기업육성자금 1930억원과 경영안정자금 4920억원이다.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해 보증연계 소상공인자금 3000억원과 비보증자금 1000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지원에 집중한다.

소상공인 보증연계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할 경우 도에서 2.5%의 이자를 보전한다.

비보증자금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융자추천을 거쳐 1.75~2.0% 이자가 보전된다.

특별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안정자금을 100억원 마련해 기업당 최대 5억원 융자와 보증료 1.2%를 지원한다. 이 자금은 담보가 부족한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ESG경영을 돕고자 신설한 것으로 2년 동안 2%의 이자를 지원한다.

기업육성자금은 기업에서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4.0%, 혁신형 자금 3.5%, 기업회생자금 2.0%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회생기업 2.0%, 특별경영안정자금 2.0%이며, 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1.5~2.5%, 사회적경제자금 2.0%, 벤처유망창업자금 3.0%의 이자를 지원한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