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건환경연구원,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방지 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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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북 영덕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도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적, 물적 교류가 빈번한 설 성수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북 인접 관내 도축장인 군위민속 LPC(축산물 종합처리장)와 돼지농장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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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북 영덕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도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적, 물적 교류가 빈번한 설 성수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북 인접 관내 도축장인 군위민속 LPC(축산물 종합처리장)와 돼지농장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또,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연구원 소독차량을 이용해 농가 소독을 지원하는 한편 중규모 이상 농가와 축산 관련 단체에는 자율 방역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접한 경북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만큼 대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가의 철저한 소독 실시 및 발생지 방문 자제와 더불어 고열·청색증·폐사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해 초동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군위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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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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