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특산물로 만든 '감태생강한과'..명절 선물로 인기

김도현 기자 2024. 1.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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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태안군 특산물인 감태를 담은 '감태생강한과'가 인기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 이원면 포지리에 있는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에서는 1~2㎏ 박스가 하루 평균 100박스 판매되고 있다.

조합법인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감태생강한과'와 '편강호두강정'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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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감태생강한과(사진=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태안군 특산물인 감태를 담은 ‘감태생강한과’가 인기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 이원면 포지리에 있는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에서는 1~2㎏ 박스가 하루 평균 100박스 판매되고 있다.

특히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법인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감태생강한과’와 ‘편강호두강정’ 등을 생산하고 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한과는 찹쌀 이외에 인공조미료나 밀가루, 옥수수 가루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가마솥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조청을 만들고 직접 재배한 쌀과 생강으로 만든다고 법인은 설명했다.

또 기능성 한과로 특허를 받았으며 감태가 첨가돼 향긋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인상 대표는 “태안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들고 HACCP 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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