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子 앤톤 'SM 낙하산' 루머 부인 "직접 오디션 지원"('유퀴즈')

정혜원 기자 2024. 1.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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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윤상)이 아들인 라이즈 앤톤(이찬영)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낙하산' 루머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윤상과 앤톤이 부자(父子)가 함께 출연했다.

이에 유재석은 "SM에서 먼저 제의가 온건가? 항간에는 윤상이 꽂아준 것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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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 앤톤. 출처|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윤상(이윤상)이 아들인 라이즈 앤톤(이찬영)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낙하산' 루머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윤상과 앤톤이 부자(父子)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상은 아들이 아이돌이 될 거라는 상상은 못했다고 밝혔다. 윤상은 "음악을 워낙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건 맞는데 아이돌은 또 다른 일이다. 원래 수영을 10년 정도 했고, 하다보니까 또래 중에 꽤 좋은 성적이 나와서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선수생활을 했다"고 했다.

이에 앤톤은 "수영선수라는 직업을 꿈꾸면서 한 게 아니라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서 했다"라며 "수영하면서도 피아노, 첼로를 했었고,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작곡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전부터 저는 가수라는 꿈을 꿈꿨다. 근데 아빠가 원하는게 뭔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 그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가수하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진짜 그러지 말아라', '아빠한테 왜 그러냐'고 했다. 제 딴에는 넓은 곳에서 큰 꿈을 꾸라고 기러기도 시작했다. 근데 갑자기 아이돌하겠다고 한국에 온다고 하니까 뒷목을 잡았다"라며 "1년동안 찬영이가 엄마랑 밀고당기기를 했다. 그래서 결국에는 제가 기회는 줘보자고 해서 일단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SM에서 먼저 제의가 온건가? 항간에는 윤상이 꽂아준 것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다"고 물었다. 이를 들은 앤톤은 직접 오디션에 지원했다고 밝혔고, 윤상은 "저도 그런 얘기 들을 때 세상을 참 모르는구나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려서부터 이런저런 제의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상은 "우리 K팝의 위상이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높아졌다. 욕심이 있다면 라이즈가 그 중심에서 정말 세계적으로도 큰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응원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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