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오, 임직원 신규 복지 도입…"교육비 전액 지원"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국내 정수기·냉온수기 전문 제조기업 오비오가 임직원과 동반 성장을 위한 신규 복지 프로그램 '오비오케이'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비오케이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내 제도로 구성됐다.

먼저 직원 개개인의 직무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관련 교육비를 전액 무상 지원한다. 오비오 전 직원은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를 한도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임직원의 전문적인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반기별 최대 500만원 한도 내 대학·대학원 학자금을 지원한다.

대한상공회의소·중소벤처기업부 공동 운영 서비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레저, 취미,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 여러 가지 복지 항목 중 임직원 선호와 필요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직원들 간 소통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칭찬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내 홈페이지에 마련된 칭찬 게시판에 오비오 직원들은 다른 동료 직원의 칭찬 글을 게시할 수 있다. 매월 우수 칭찬 직원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비오는 이외에도 ▲생일자 조기 퇴근 ▲기숙사 제공 ▲조식·중식·석식 무료 제공 ▲통근버스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오비오케이는 모든 임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는 오비오의 가치관을 반영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업무 환경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