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생후 9개월 딸, 골프 시키고 싶어…선수로서의 삶 너무 좋았다"

김수연 기자 2024. 1. 18.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 골퍼 박인비가 생후 9개월 된 딸에게도 골프를 시키고 싶다며 선수 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박인비, 남기협 부부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딸 얘기를 꺼냈다.

특히 박인비는 "돌상에도 골프채, 골프공만 놓자 한다. '진로는 정해졌다' 이렇게 농담으로 말한다. 제가 선수로서 삶이 너무 좋았고 즐거워서 딸도 해봤으면 싶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프로 골퍼 박인비가 생후 9개월 된 딸에게도 골프를 시키고 싶다며 선수 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박인비, 남기협 부부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딸 얘기를 꺼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득녀를 했다고 전해 MC 유재석, 조세호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박인비는 딸에 대해 "이제 생후 9개월 됐다. 돌을 앞뒀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이 "만약 딸이 골프를 하겠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박인비는 "너무 좋다. 시키고 싶다"라고 답했다. 

특히 박인비는 "돌상에도 골프채, 골프공만 놓자 한다. '진로는 정해졌다' 이렇게 농담으로 말한다. 제가 선수로서 삶이 너무 좋았고 즐거워서 딸도 해봤으면 싶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또 박인비는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아빠가 골프 팬"이라며 "새벽에 아빠가 소리를 질러서 나가보니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빠한테 '골프연습장 가보겠다'고 해 선수생활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커서도 잘했지만 어렸을 때 더 잘한 것 같다. 나가면 다 우승해 골프가 쉽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