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플러스, 고성능 이미지센서 PK9210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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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S(상보형 금속 산화막 반도체)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가전용 고성능 이미지센서 'PK9210K'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회사가 개발한 'PK9210K 2M HDR'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IoT 가전에 특화된 이미지센서다.
또 PK9210K는 이미지센서 사용 환경이 열악한 백색가전의 특성을 고려해 우수한 저온·고온 동작 온도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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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CMOS(상보형 금속 산화막 반도체)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가전용 고성능 이미지센서 'PK9210K'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픽셀플러스는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이미지센서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이미지센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회사가 개발한 'PK9210K 2M HDR'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IoT 가전에 특화된 이미지센서다. AI 가전의 경우 이미지센서를 활용한 영상인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때 영상 인식률, 신뢰성 향상을 위해 HDR(높은 동적범위) 기능이 요구된다. 픽셀플러스의 PK9210K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120dB HDR을 지원해 영상인식 시 높은 인식 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PK9210K는 이미지센서 사용 환경이 열악한 백색가전의 특성을 고려해 우수한 저온·고온 동작 온도를 구현했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105도까지 동작 온도를 확보하며, 냉장고와 오븐 등의 동작 온도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SNR(신호 대 잡음비)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픽셀플러스는 이미 국내외의 주요 가전 제품 제조사에 이미지 센서를 납품하고 있다. 새로 개발한 PK9210K는 이전 제품보다 HDR, 전력소모, 노이즈 감소 등 전 부분에서 개선돼 고객사 요구에 맞춰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이사는 "픽셀플러스는 20여 년간 이미지센서 연구개발에만 주력해 온 이미지센서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픽셀플러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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