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속 아시아 최고선수 + 아시안컵 강력 득점왕 후보. 아시아는 'SON의 시대'에 살고 있다

류동혁 2024. 1.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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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손흥민(32·토트넘)의 물결이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따돌리고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해외 스포츠 전문매체 올림픽닷컴은 18일 'AFC 아시안컵 골든부츠의 후보는 4파전이다. 2경기 3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아크람 아피프(카타르)와 함께 손흥민(한국), 미나미노 타쿠미(일본), 쿠보 다케후사(일본)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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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15/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7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아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17/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온통 손흥민(32·토트넘)의 물결이다.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선수. 손흥민의 '위엄'이다.

7년 연속 아시아 최고 선수 선정. 그리고 아시안컵에서 유력한 득점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손흥민은 아직까지 단 1골도 없지만, 득점왕 1순위 후보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따돌리고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중국 스포츠 전문지 타이탄 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2023 아시이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7년 연속, 통산 9번째 수상이다.

타이탄스포츠는 2013년 이 상을 제정했다. '아시아판 발롱도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와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상을 준다.

2013년(혼다 케이스케), 2016년(오카자키 신지)를 제외하면 모두 손흥민이 차지했다. 투표율 22.9%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19.5%)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17.06%)를 따돌렸다.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15/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15/

해외 스포츠 전문매체 올림픽닷컴은 18일 'AFC 아시안컵 골든부츠의 후보는 4파전이다. 2경기 3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아크람 아피프(카타르)와 함께 손흥민(한국), 미나미노 타쿠미(일본), 쿠보 다케후사(일본)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 바레인전에서 멀티 득점을 올린 이강인이 후보에 빠진 것은 아쉽지만, 손흥민을 강력한 득점왕 후보에 올려놓은 것은 당연하다.

지난 바레인전에서 침묵했지만, 손흥민은 한국의 최전방 에이스다. 왼쪽 윙어와 중앙 공격수를 동시에 겸할 수 있고, 토트넘에서 강력한 골 결정력을 보이기도 했다. 포지션상 무더기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다. 게다가 한국은 결승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아시안컵과 악연이 있다. 64년 간 한국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었다. 두 차례 도전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2015년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했, 호주의 벽에 막혔다. 당시 사령탑은 손흥민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었다.

둘은 현재 토트넘에서 함께 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주장으로 지목했고,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강력한 공격 축구의 선봉장이다.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한국의 우승을 위해서는 손흥민의 맹활약은 필수 조건이다. 한국은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핵심은 손흥민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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