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골프단, 김민주·박혜준 영입…이정민·허다빈 재계약

최송아 2024. 1.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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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김민주와 박혜준을 영입했다.

한화큐셀골프단은 이들을 포함해 2024시즌 선수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큐셀 소속으로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성유진은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에 진출, 이번 시즌엔 미국 무대에서 뛴다.

여기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이민영도 후원을 지속하면서 한화큐셀 골프단은 이번 시즌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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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와 박혜준(왼쪽부터) [한화큐셀 골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화큐셀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김민주와 박혜준을 영입했다.

한화큐셀골프단은 이들을 포함해 2024시즌 선수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민주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KLPGA 2부 드림투어를 거쳐 2022년 정규 투어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엔 6차례 톱10에 올랐다.

김민주는 "한화큐셀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기복 없는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고 싶다"면서 "두 달간 미국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서 쇼트 게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혜준은 2023시즌 드림투어 상금 8위에 올라 이번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한 선수다.

그는 "한화큐셀에서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명문 구단에 입단한 만큼 그에 걸맞은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LPGA 투어의 이정민과 허다빈은 한화큐셀과 재계약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신지은, 지은희, 김아림도 동행을 이어간다.

한화큐셀 소속으로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성유진은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에 진출, 이번 시즌엔 미국 무대에서 뛴다.

여기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이민영도 후원을 지속하면서 한화큐셀 골프단은 이번 시즌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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