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빵빵 터진다···삼성證 “아프리카TV 영업익 57% 증가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이 별풍선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프리카TV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4분기 아프리카TV의 수익성이 상위 BJ를 중심으로 한 별풍선 매출 급증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프리카TV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증권은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의 유입으로 아프리카TV의 월간 순방문자수(MUV)가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위치 유저 유입 기대감도
18일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프리카TV의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엔 실적 성장이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4분기 아프리카TV의 수익성이 상위 BJ를 중심으로 한 별풍선 매출 급증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프리카TV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컨센서스도 약 4% 웃도는 호실적이다.
특히 오는 2월 말 경쟁 플랫폼이었던 트위치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최상위 스트리머들의 플랫폼 이적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호재다. 삼성증권은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의 유입으로 아프리카TV의 월간 순방문자수(MUV)가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트위치 유저 유입을 가정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0% 상향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주가는 올해 들어 23% 상승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년만에 반도체 왕좌서 내려온 삼성...다시 1위 꿰찬 기업은 - 매일경제
- 이대로 가면 중국이란 거인 쓰러진다…30년래 최악 성장률 ‘피크차이나’ - 매일경제
- “귀신 들린 집, 바로 사라”…영끌족이 격하게 공감하는 까닭 - 매일경제
- [속보] 최강욱, ‘기자 명예훼손’ 유죄…2심서 뒤집혀 - 매일경제
- 세계최초 AI폰 갤24 써보니…한국어로 “식당 예약해줘” 바로 영어로 술술 - 매일경제
- 담뱃값 8000원 인상땐 ‘이게 가능’…2030년 흡연율 25% 달성 - 매일경제
- “서울대병원 보내줘” 거절하니 112 신고…의사들 ‘난감’ - 매일경제
- 1000억대 사기 사건 ‘앉아서 수사’한 검찰…결국 법원이 지적 - 매일경제
- “내 글 ‘복붙’했네?” 여행 블로그 베껴 올렸다가 벌어진 일 [여행 팩트체크] - 매일경제
- ‘한국 상대’ 요르단 “김민재=괴물은 과소평가” [아시안컵]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