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하키,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전 4강 진출…3위까지 본선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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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대회 4강에 올라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에 한발 다가섰다.
신석교 감독(성남시청)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4-2로 눌렀다.
한국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동으로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게 되고 패하면 3~4위전을 통해 다시 한번 본선 티켓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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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교 감독(성남시청)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4-2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무를 기록하며 B조 위로 4강에 올라 A조 1위인 벨기에와 19일 오후 11시30분에 준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동으로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게 되고 패하면 3~4위전을 통해 다시 한번 본선 티켓을 노릴 수 있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장종현(성남시청)의 잇단 페널티코너 득점으로 2점을 선취하며 기분좋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3쿼터와 4쿼터에 잇달아 실점하며 2-2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경기 종료 4분전 양지훈(김해시청)에 이어 1분전 황태일(성남시청)이 잇달아 필드골을 성공시켜 2골차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4강전은 국제하키연맹(FIH)의 생중계 플랫폼, ‘Watch Hockey(워치하키)’에서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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