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결별' 토론토, 일본 주니치에서 뛴 로드리게스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로드리게스와 계약기간 4년, 총액 3천200만 달러(약 430억 원)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토론토는 로드리게스를 선발 혹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류현진은 2023시즌을 끝으로 FA가 됐고, 토론토는 다른 선발 후보를 찾아 나섰습니다.
결국 토론토는 일본에서 뛰었던 로드리게스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친정팀인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쿠바 출신 오른손 투수 야리엘 로드리게스(26)를 영입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로드리게스와 계약기간 4년, 총액 3천200만 달러(약 430억 원)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로드리게스는 신체검사와 이민 수속 등 행정절차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드리게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불펜으로만 79경기에 출전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03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엔 쿠바 대표팀 일원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습니다.
주니치와 마무리는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WBC에 출전한 뒤 주니치에 복귀하지 않았고, 구단으로부터 방출되면서 FA가 됐습니다.
토론토는 로드리게스를 선발 혹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막판 케빈 고즈먼과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 기쿠치 유세이, 류현진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짰습니다.
에이스였던 알렉 마노아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이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습니다.
류현진은 2023시즌을 끝으로 FA가 됐고, 토론토는 다른 선발 후보를 찾아 나섰습니다.
토론토는 지난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영입하기 위해 선 굵은 행보를 보였으나 다저스에 밀리며 뜻을 이루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토론토는 일본에서 뛰었던 로드리게스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3개 언어 AI 동시통역"…삼성 '갤럭시 S24' 발표
- 음주 사고로 하반신 마비→축구선수 은퇴 유연수 "가해자에 사과 못 받아"
- '드라마 촬영 중 말 학대' KBS 제작진 3명 각 벌금 1천만 원
- 6시간 동안 70만 원 흥청망청…편의점에 경찰들 모인 이유
- 명품 시계가 뭐길래…슈워제네거, 뮌헨공항에 3시간 억류
- 서울 양천·구로 일대 온수·난방 중단…주민 답답함 토로
- "떡 돌리지 말고 점심 회식"…젊은 공무원 퇴직 막을까
- 한 달 대중교통 15번 탄다면…교통비 일부 돌려받는 법
- 미 국방부 "북 군사위성 전쟁 능력 주시"…한미일 회동
- [단독] 서울 강남서 지방흡입 수술…20대 중국인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