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단국대에 3D프린팅 R&D센터 열어

신영빈 기자 2024. 1. 18.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3D 프린팅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10월 스트라타시스와 단국대학교가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지사장은 "새로 선보이게 된 첨단제조융합센터는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핵심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R&D의 허브로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4㎡ 규모 3D프린팅 첨단제조융합센터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글로벌 3D 프린팅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10월 스트라타시스와 단국대학교가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양사는 첨단제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3D프린팅 분야 엔지니어 양성을 나서는데 합의한 바 있다.

센터 내에는 대형 부품 제작이 가능한 FDM 기술 기반 F770 프린터와 모든 산업 응용 분야에 적합한 표준, 엔지니어링 등급,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를 제공하는 F450MC 프린터, 풀컬러 폴리젯 프린터인 J850프라임, J55프라임, J35프로가 구축돼 있다.

스트라타시스가 지난 17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위치한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니사 니콜릭 스트라타시스 APAC 대표와 문종윤 한국지사장 등이 DSC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스트라타시스)

또한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기술인 SAF 기술 기반 H350 프린터가 설치됐고, 최종 사용 생산 부품에 적합한 다양한 고성능 재료로 사출 성형 품질의 정확한 부품을 반복 제작가능한 P3 기술 기반 '오리진 원' 프린터 등 최신 산업용 3D프린팅 장비를 갖췄다.

센터 개소식에는 안순철 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시니사 니콜릭 스트라타시스 APAC 대표, 문종윤 한국지사장,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의 공식 대리점인 TPC 메카트로닉스 엄재윤 부회장, 코넥 이광표 부회장, 조안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교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말 부임한 시니사 니콜릭 스트라타시스 APAC 대표가 처음으로 한국 지사를 방문해 축사를 전했다.

DSC 센터는 우리나라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3D프린팅 분야 혁신 허브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R&D장비 공동 운영, 3D프린팅 소재·장비 연구 등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연구 기반 활성화 및 3D프린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지사장은 "새로 선보이게 된 첨단제조융합센터는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핵심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R&D의 허브로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