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중2병 때 허세로 버는 족족 명품, 지금 보니 같잖다”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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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중2병 시절을 회상했다.
1월 17일 공개된 채널 르크크 이경규 '갓경규'에서 정동원이 중2병과 연예인병이 동시에 왔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내가 연예인 활동 하면서 중2병이 걸렸으니까 남들 2배로 찾아왔다. 당시에 되게 허세, 멋있어 보이려고 하고 하는게 있었다. 중2인데, 아무도 저를 '멋있는 남자다'라고 생각 안하고 다들 '귀엽다' 생각하는데 화장실 조명 멋있는데 가서 사진을 막 찍었다. 명품 밝히고 이러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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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동원이 중2병 시절을 회상했다.
1월 17일 공개된 채널 르크크 이경규 '갓경규'에서 정동원이 중2병과 연예인병이 동시에 왔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내가 연예인 활동 하면서 중2병이 걸렸으니까 남들 2배로 찾아왔다. 당시에 되게 허세, 멋있어 보이려고 하고 하는게 있었다. 중2인데, 아무도 저를 '멋있는 남자다'라고 생각 안하고 다들 '귀엽다' 생각하는데 화장실 조명 멋있는데 가서 사진을 막 찍었다. 명품 밝히고 이러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절대 안 그런다. 지금 보면 같잖다. 그렇게 생각이 든다. 당시에는 돈을 처음 버니까 버는 족족 명품을 샀다. 그때 정말 심각했다. 민호 삼촌이 '너 그거 되게 없어보여'라고 일침을 날려서 정신 차렸다. 중학교 3학년 때 정신 차리고 안 한다. 민호 삼촌이 날 사람으로 만들어준 삼촌이라 나도 믿는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남들이 막 나를 '와 정동원!' 이렇게 생각하는 줄 알고 멋있는 척 하고 그랬던 적 이 있다. 지금은 그런거 아예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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