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때문에 꼬였다...임대 떠나 '0경기'→토트넘 복귀한 탕강가, 英 2부 밀월 임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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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펫 탕강가는 밀월로 임대를 떠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탕강가는 올 시즌 후반기 임대 계약을 마무리하기 전 목요일에는 이미 밀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두 팀이 추가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탕강가는 밀월을 선택했다. 그는 어젯밤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2021-22시즌에는 성장세를 보이며 프리미어리그(PL) 11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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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자펫 탕강가는 밀월로 임대를 떠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탕강가는 올 시즌 후반기 임대 계약을 마무리하기 전 목요일에는 이미 밀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두 팀이 추가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탕강가는 밀월을 선택했다. 그는 어젯밤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탕강가는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현재 24살 센터백이다. 그는 2019-20시즌 도중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중앙 수비는 물론 우측 수비수로 뛸 수 있고, 3백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전의 벽은 높았다. 2021-22시즌에는 성장세를 보이며 프리미어리그(PL) 11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74분이었다. 그러나 당시 시즌 후반기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당했다.
아쉬움 속에 지난 시즌을 야심차게 시작했다. 그러나 리그 4경기만 뛰는 데 그쳤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는 물론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등 경쟁자들을 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 선임됐지만 반등은 없었다. 여전히 기회는 없었고, 결국 임대를 떠나게 됐다.
탕강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입단 직후부터 무릎 부상에 신음했고, 약 3개월 동안 전력을 떠나 있었다. 11월 복귀했지만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결국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임대 복귀 수순을 밟았다.
토트넘은 재임대를 추진했다. 챔피언십 몇몇 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탕강가는 현재 챔피언십 16위인 밀월을 선택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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