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후임으로 고려중’... 무리뉴, 바르셀로나 감독 가능성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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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 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 경질된 지 며칠 만에 세계 최대 클럽 중 한 곳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호안 라포르타 회장은 무리뉴 감독이 좋은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감독직을 맡기에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너무 많은 일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무리뉴 감독의 영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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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가 바르셀로나로 향할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 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 경질된 지 며칠 만에 세계 최대 클럽 중 한 곳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의 감독직에서 경질되었고 세리에 A의 전 주장 다니엘 데 로시로 대체되었다. 무리뉴는 2021년 로마의 지휘봉을 잡고 첫 시즌에 팀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로마는 현재 세리에 A 9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에서 승점 5점 차로 밀려났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탈락했다. 스페인 매체 ‘나시오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영입리스트에서의 첫 번째 이름은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의 라파엘 마르케스 감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르케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는 데 필요한 경험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무리뉴 감독이 과거 바비 롭슨 경의 지휘 아래 맨유에서 일한 경력과 라커룸에서의 장악력을 고려할 때 또 다른 잠재적 후보로 무리뉴를 제시했다.
그러나 무리뉴의 과거 레알 마드리드 감독 경력은 클럽에서의 적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호안 라포르타 회장은 무리뉴 감독이 좋은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감독직을 맡기에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너무 많은 일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무리뉴 감독의 영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마의 아카데미를 거쳐 18년 동안 1군에서 616경기를 뛴 데 로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무리뉴 감독을 대신할 예정이다. 로마의 구단주인 댄과 라이언 프리드킨은 “우리는 항상 그를 특징짓는 리더십과 야망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이 앞두고 있는 목표를 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우리는 데 로시와 클럽을 하나로 묶어주는 불멸의 유대감을 알고 있었지만, 그가 이 도전을 즉시 수락한 열정은 그가 선수들의 길잡이가 되고 클럽의 가치를 자랑스럽게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해주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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