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잡지 '어린이' 창간 100주년…창원서 순회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과 창원문화재단은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23년에 창간된 한글 잡지 '어린이'를 조명한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어린이 나라'의 지역 순회 전시다.
쉬운 한글로 쓴 잡지 '어린이'는 나라를 빼앗긴 암울한 상황 속에서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설렘, 그리고 희망을 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까지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과 창원문화재단은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공동 개최한다.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4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923년에 창간된 한글 잡지 ‘어린이’를 조명한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어린이 나라’의 지역 순회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 잡지뿐만 아니라 ‘소년’ ‘학생’ ‘아이들보이’ 등 다양한 당대 잡지 자료를 통해 ‘어린이’라는 개념의 정착, 어린이 문화의 형성 과정, 그리고 미래 시대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서의 어린이를 보여준다. ‘어린이’의 편집실 공간을 재현해 창간 배경과 제작 과정, 참여자 등을 소개한다. 또한 잡지에 실린 문학 작품과 한글의 역사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푸른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인터랙티브 체험 영상 등을 통해 보여준다.
‘어린이 나라’ 순회전시는 이후 충남 당진과 경기도 용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집에 몰려든 5대의 이삿짐차…중개사도 '전세사기' 한패였다
- 형부가 성폭행 해 '중2'에 출산…언니는 되레 “죽일 것” 협박
- "이제 영어 공부할 필요 없겠네"…갤럭시S24 미리 써보니
- “돈 주고 기름 샀다”…비계 가득한 삼겹살 논란에 결국
- 지방흡입 후 “너무 아프다”던 딸…강남 성형외과에 유족 “법적 대응”
- "나도 맞고 자랐다" 잘못된 대물림에 눈도 못 감고 숨진 아들 [그해 오늘]
- 임영웅→아이유 팬 만족시킨 공연 실황 영화, 어떻게 극장을 꽃 피웠나
- 9부 능선 넘은 ‘사기방지법’…법무부·법원서 제동
- 소주 22병 먹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게 만든 ‘제2의 이은해’
- '라디오스타' 조정식 "김대호 MBC 퇴사 말리고 싶어"…검은 속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