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장애 있는 10대 성폭행 혐의 40대 수사
김현수 기자 2024. 1. 18. 09:33
경북경찰청은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포항의 한 주택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B양을 성폭행하거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휴대전화로 범행 장면을 촬영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B양은 현재 극도의 불안과 우울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