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치24시 컨설팅그룹, 글로벌 화학 규제 컨퍼런스(CRAC 2023) 결과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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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1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5회 글로벌 화학 규제 컨퍼런스 2023(Chemical Regulatory Annual Conference 2023, 이하 'CRAC 2023')의 결과 보고서가 발간됐다.
CRAC 2023에서는 전 세계에서 430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과 40여명이 넘는 각국 당국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사에서 주관사인 리이치24시 컨설팅 그룹(REACH24H Consulting Group)의 팡웨이 홍(Fangwei Hong) 회장은 "다자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학제조업 외 산업의 혁신과 규제 변화 대응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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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1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5회 글로벌 화학 규제 컨퍼런스 2023(Chemical Regulatory Annual Conference 2023, 이하 'CRAC 2023')의 결과 보고서가 발간됐다.
“함께 대응하는 규제 장벽”이라는 테마로 열린 이 행사는 각국의 새로운 화학물질 규제 안내와 더불어 대응 전략과 당국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를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RAC 2023에서는 전 세계에서 430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과 40여명이 넘는 각국 당국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사에서 주관사인 리이치24시 컨설팅 그룹(REACH24H Consulting Group)의 팡웨이 홍(Fangwei Hong) 회장은 “다자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학제조업 외 산업의 혁신과 규제 변화 대응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생태환경부 대외환경협력센터 수석연구원 쉬에즈샤오(Xuezhi Xiao)는 기조연설에서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요구는 이제 중국을 포함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규정하였으며, 그는 특히 “이중 탄소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이제 세계화를 꿈꾸는 기업들에게 있어서 도전이자 생존의 과제가 되었음”을 역설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상하이 비상 관리국(SEMB)의 쉬웨이(Mr. Xu Wei)는 중국 상해시의 위험물질 추적 코드 시스템(Hazchem system)에 대한 시범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이 시범 계획에 대해 “1 기업, 1 제품, 1 QR 코드 정책을 상해시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해시의 시범 계획은 광둥성에서 시범 계획 중인 위험물질 관리 체계보다 추적 코드 생성을 위해 추가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상해시에서는 2023년까지 공식 시범 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에 전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호주 규제 동향 세션에서는 AICIS는 호주 산업 화학 물질 목록(AIIC)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는데, 그 첫째는 5년이 경과하고, 안전성 평가 검토가 완료된 7개의 화학 물질의 추가, 둘째, 5년이 경과되지는 않았으나 안전성 평가 검토서에서 화학 물질이 도입을 허용하는 기간과 무관한 2개의 화학 물질이 추가되었다. 마지막으로 AIIC에 기재되었던 27개의 화학 물질명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일부는 CAS 기준을 차용했다.
그 외에 중국, EU, 미국 등 식품 접촉 물질 규제 내 재활용 플라스틱 표준과 안전성 평가에 대한 비교 분석에 대한 주제는 특히 업계의 주목을 받는 등 다양한 주제들이 연이어 발표됐다.
한편, 이틀에 걸쳐 한국과 중국, EU, 일본, 필리핀, 일본 등 당국자들의 발표가 이어진 CRAC 2023의 자세한 개최결과와 상세 프로그램, 주요 발표 내용 등에 대해서는 CHEMLINKED 플랫폼과 리이치24시코리아가 운영하는 CRAC 2023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결과보고서는 리이치24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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