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지른다" 아파트 출구 막은 'BMW 빌런' 이번엔 경차 자리 2칸 주차

김학진 기자 2024. 1. 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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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서 한 주민이 아파트 정문 출구를 막고 차를 세운 사실이 알려졌던 차주가 이번엔 경차 전용 주차 공간 두 자리를 차지하고 차를 댔다는 사연이 전해져 황당함을 안기고 있다.

글쓴이 A씨는 "논란 이후의 빌런 행태"라며 "지난 주말에 아파트 정문 출입구를 막아서 화제가 된 부산 센텀 주차 빌런(으로) 법 개정 등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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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서 한 주민이 아파트 정문 출구를 막고 차를 세운 사실이 알려졌던 차주가 이번엔 경차 전용 주차 공간 두 자리를 차지하고 차를 댔다는 사연이 전해져 황당함을 안기고 있다. 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반성은 없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한 주민이 아파트 정문 출구를 막고 차를 세운 사실이 알려졌던 차주가 이번엔 경차 전용 주차 공간 두 자리를 차지하고 차를 댔다는 사연이 전해져 황당함을 안기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부산 센텀 모 아파트 빌런 논란 이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커뮤니티에서 지난 14일 알려져 논란이 된 사건을 언급했다.

글쓴이 A씨는 "논란 이후의 빌런 행태"라며 "지난 주말에 아파트 정문 출입구를 막아서 화제가 된 부산 센텀 주차 빌런(으로) 법 개정 등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 주차장에 흰색 SUV 차량이 경차전용 주차장을 두자리 차지하고 대각선으로 비뚤게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한 주민이 아파트 정문 출구를 막고 차를 세운 사실이 알려졌던 차주가 이번엔 경차 전용 주차 공간 두 자리를 차지하고 차를 댔다는 사연이 전해져 황당함을 안기고 있다. 보배드림 갈무리

이에 A씨는 "첨부한 사진은 사건 이후 사진 자료다. 빌런은 잘못에 대해 인지를 못 하는 것 같다"며 "공론화가 됐음에도 지속적인 행위에 법적인 매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4일 관련 글에서 아파트 지상 출구 차단기를 막고 차를 세운 사진이 공개돼 한 차례 논란이 됐다.

글에는 "평소 차주가 경차 전용 주차 구역 2칸을 차지하고 주차를 해서 경비원이 여러 번 그렇게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는데도 계속 동일하게 주차했다"며 "다음날 오전 10시에 차를 뺄 거니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 하더라"라면서 특히 "'차에 손대면 불을 지르겠다고 했다'한다"는 설명이 담겨 공분을 산 바 있다.

해당 사연에 자신을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입주민 회의에서 여러 번 다른 방법을 제시했는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묵살당했다고 한다"며 "'그럼 차에 스티커 붙이지 말아라' '또 붙이면 나도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해서 오늘 같은 상황이 일어난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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