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서유선, 16개월 단장증후군 딸 두고 흡연+男과 연락까지…母, "딸, 소통불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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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과 무기력함에 육아는 뒷전인 고딩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 속에서 딸 서유선의 담배를 피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엉망인 집안을 체크했고 딸 서유선은 무기력하게 앉아 있었다.
서유선은 어머니의 심부름을 하면서 자신이 먹고 싶은 맥주와 과자를 더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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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우울함과 무기력함에 육아는 뒷전인 고딩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오픈채팅에 중독돼 육아는 어머니에게 미뤄둔 고딩엄마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유선은 오픈채팅을 통해 만난 남자와 동거 후 아이를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했지만 남자의 폭력적인 성향 탓에 한 달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이후 서유선은 만삭의 몸으로 또 다른 남자를 오픈채팅을 통해 만나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남자는 아이와 서유선 모두를 책임질 수 없다며 헤어졌다고 전했다.
서유선의 어머니는 현재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딸 서유선은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딸 서유선은 일상 생활에는 큰 무리 없이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영상 속에서 딸 서유선의 담배를 피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임신 중에는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서유선은 "안 피웠다"라고 말했다. 서유선은 엄마가 자신이 담배를 핀다는 사실을 모른다며 혼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끊은 줄 알았는데 다시 피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서유선의 딸은 현재 단장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생후 3일 만에 단장 증후군 판정을 받았고 영양 흡수가 어려워 또래보다 작은 것. 서유선의 어머니는 "아이가 성장을 해야하는데 앞으로 어느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할 지 아무도 모른다. 두 돌이 되면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16개월인데 아직 너무 작아서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엉망인 집안을 체크했고 딸 서유선은 무기력하게 앉아 있었다. 이 모습을 본 권오중은 "지적장애 문제가 아니라 딸의 마음이 준비가 안된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오중은 "우리 아들도 지적장애 2급이다. 인지는 되는데 표현이 안될 때도 있고 다 알 때도 있다. 우리는 왜 안되지 하는 일이 되고 천재적인 능력을 보일 때도 있다. 근데 그게 장애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유선은 어머니의 심부름을 하면서 자신이 먹고 싶은 맥주와 과자를 더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서유선은 집에 들어가면 답답하다며 통화를 했다. 서유선은 "전 남자친구와 통화를 했다"라고 말했다. 만삭 당시 만났던 남자친구와 아직도 통화를 하고 있다는 것. 서유선은 "얼마전까진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 있어서 더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서유선은 어머니가 자신에게 잔소리만 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했고 검사결과 높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보였다. 서유선과 어머니는 마음을 털어놓고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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