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출발… 3년물, 3.3%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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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했다.
국고채 3년물은 장 중 3.3%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3.3%대를 보였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5.4bp, 3.0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5.1bp 오른 3.380%,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4bp 오른 3.356%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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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3.3%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처음
10년물 금리, 3.0bp 오른 3.390%
미국채 10년물, 0.5bp 내린 4.10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했다. 국고채 3년물은 장 중 3.3%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3.3%대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0틱대 하락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257계약, 금융투자 641계약 순매도를, 개인 289계약, 투신 273계약, 은행 640계약, 연기금 197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673계약, 투신 97계약, 연기금 37계약 순매도를, 은행 207계약, 금융투자 603계약, 개인 90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5.1bp 오른 3.380%,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4bp 오른 3.356%를 기록 중이다.
20년물은 1.4bp 오른 3.298%, 30년물은 1.5bp 오른 3.230%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은 아시아 장에서 숨 고르기를 보이며 0.5bp 하락 강보합권이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499%를, 레포금리는 3.48%를 보였다. 이날 콜 시장은 지준이 부족한 은행권 위주의 콜차입 수요가 예상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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