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호남권 창업생태계 거점 ‘지스트 홀딩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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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기술지주 주식회사 (GIST Holdings·대표이사 김민곤 화학과 교수)가 문을 열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7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을 열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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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기술지주 주식회사 (GIST Holdings·대표이사 김민곤 화학과 교수)가 문을 열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7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을 열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임기철 총장은 취임 이후 ‘실사구시형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원내 우수한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해 기술사업화의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기관인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 총장과 처장단, 김민곤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나기수 산학발전위원장 및 호남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 및 총 매출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지원,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 및 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 총장은 “지스트기술지주(주) 설립은 지난해 우리 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GIST 비전 2053’의 성과확산 핵심 목표인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주) 대표이사는 “GIST는 창업 및 기술사업화 등 성과확산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스트기술지주(주)의 설립을 계기로 한층 더 체계화된 기술사업화와 창업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과 GIST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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