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서울시청, 반전 필요한 인천광역시청 꺾고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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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의 서울시청과 반전이 필요한 인천광역시청이 맞붙는다.
서울시청과 인천광역시청은 19일 저녁 8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나 개인기록으로나 서울시청이 인천광역시청에 앞서는 건 사실이다.
과연 인천광역시청이 반전의 시나리오를 쓸 것인지, 서울시청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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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상승세의 서울시청과 반전이 필요한 인천광역시청이 맞붙는다.
서울시청과 인천광역시청은 19일 저녁 8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서울시청은 3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2위다. 148득점에 128실점으로 평균 득점 29.6점에 실점 25.6점이다. 득점이 많지만, 실점도 적은 편은 아니다.
인천광역시청은 1승 1무 2패, 승점 3점으로 5위다. 98득점에 108실점으로 평균 득점 24.5점에 실점 27점으로 실점이 많다. 1무 1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인천은 SK에 패하면서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시청은 42골을 기록한 우빛나가 득점 1위에 올랐고, 조수연이 22골, 윤예진이 21골, 국내 1호 1300골을 달성한 권한나가 17골로 뒤를 잇고 있다. 정진희 골키퍼는 66세이브로 1위다.
국가대표가 많아 화려한 개인플레이가 가능하다. 속공 플레이가 안 될 경우 언제든지 돌파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게 서울시청의 강점이다. 그러다 보니 윙과 중거리 속공 그리고 개인 돌파 모두 강하다, 실책은 적은데, 2분간 퇴장이 25개로 가장 많다. 인천이 두 번째로 많은데 16개다.
인천광역시청은 1게임 덜 치르긴 했지만, 강은서가 19골로 16위, 이효진이 18골로 득점 17위에 올랐다. 임서영이 15골, 신은주와 김설희가 나란히 12골을 기록했고, 이가은 골키퍼는 45세이브로 8위다. 전반적으로 개인 기록에서 밀린다.
인천은 신인 임서영이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강은서와 이효진, 신은주가 조금 더 분발해야 상위 팀과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나 개인기록으로나 서울시청이 인천광역시청에 앞서는 건 사실이다. 서울시청은 3경기 연속으로 30골 이상의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청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 득점을 어떻게 잠재울 것인가가 관건이다. 과연 인천광역시청이 반전의 시나리오를 쓸 것인지, 서울시청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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