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블랙핑크·뉴진스 제치고 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룹 세븐틴(SEVENTEEN).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세븐틴이 블랙핑크, 뉴진스를 제치고 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세븐틴, 블랙핑크, 뉴진스, 아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방탄소년단,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 트와이스, 르세라핌, 베이비몬스터, 더보이즈, B1A4, 비투비, 엔하이픈, 레드벨벳, 에이프릴, 엔믹스, NCT, 소녀시대, 에이티즈, 동방신기, 엑소,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보이넥스트도어, ITZY, 샤이니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8일까지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아이돌 그룹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모니터의 정성적인 평가도 포함됐다.​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은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통합한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으로 아이돌그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면서 "2024년 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세븐틴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발매하다, 출연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골든디스크, 경음악의 신, 나나투어'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0.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포함 4관왕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